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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불량 행동을 바로잡을 목표 세우기

by nike83 2024. 11. 12.

어떤 행동을 바로 잡을지 구체적인 목표 설정하기

아이의 문제 행동을 바로 잡으려면 구체적인 목표로 바로잡으려는 행동(표적행동)을 아이가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경 써서 봐줘야 한다. 표적 행동이 사라지면 ADHD 및 ADD 증상도 사라지고 약을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더 이상 받지 않을 것이다. ADHD 및 ADD 아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어떤 행동을 통제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다. 아이의 고치고자 하는 행동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부모 역할 훈련의 행동 목록은 아이의 모든 행동 영역을 아우른다

부모 역할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가 자제력을 잃기 전에 잘못된 행동의 낌새가 보일 때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아이가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행동할 때는 즉시 그 행동을 고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3가지가 있다.

보기: 아동의 눈이 할 일이나 말하는 사람에게 향하는가?

듣기: "내가 방금 무슨 말했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

기억하기: "지금 뭐 해야 하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

주의력 문제는 이 3가지를 관찰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 후 조치를 취해 고칠 수 있다. 부모 역할 훈련은 가정교육을 절대적으로 강조하는 프로그램이다.

 

부모 역할 훈련에서 표적 행동 알아보기

1. 행동 조작

목표는 조용하고 단호하게 한 번 이야기했을 때 아이가 즉각 응답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이성적인 요구 사항에 따른다고 해서 심리적인 상처를 입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문가는 부모들에게 가혹하지 않되 엄격한 부모가 되라고 권하고 있다. '엄격함'은 규범을 설정하고 경계선을 긋는 것이고 '가혹함'은 아이를 다치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이는 부모가 아이들의 의견에 공평히 응답할 때만 배울 수 있다.

아이가 자제심을 읽기 전에 미리미리 아이의 행동을 살펴보아야 하고 아이가 반항을 하면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반항은 잘못된 초기 단계에서 나타난다. 지시를 무시하는 행동을 잡으면 더 심한 행동인 생떼 쓰기 같은 행동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아이들이게 감정을 표현하도록 가르쳐야 하지만 문제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다. 분명하게 표현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하지만 감정 폭발이 1년에 몇 번 이상으로 자주 일어나면 그 행동은 고쳐야 할 대상이 된다.

2. 언어 조작

언어 조작의 목표는 자기 연민성 발언을 거의 하지 않게 하고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하면 과한 것이고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다. 입술 내밀기. 칭얼대기. 울기 같은 행동도 자기 연민을 나타내는 표현에 포함된다. 자녀가 예민하다고 말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그런 아이를 보면 자기 연민성 발언을 아주 잘하고 일부러 울 때가 많다. 자신이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 습관(자기 연민성 발언)이 있는 아이들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된다. 말로 계속 표현하다 보면 그것이 내면화된다. 내면화는 자신이 말한 대로 믿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부정적인 발언은 자기 연민성 발언과 동전의 양면 같은 관계다. 부정적인 발언을 자주 하는 아이들은 자괴적인 발언을 하기보다는 남을 비난하거나 상황을 불평하는 태도를 보인다. 아이가 이런 식의 말을 한다는 것을 미리미리 알아채고 아동기 초기에 고쳐주어야 아이가 더 좋은 인격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자기 연민성 발언이나 부정적인 발언을 잘하는 아이들은 몸이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면 진짜 자신이 아프다고 생각해서 평생 건강염려증 환자로 살 수도 있다.

 

3. 부주의로 인한 행동1

이런 표적 행동은 모두 '생각하지 않는' 습관과 연결된다. 이것이 ADHD 및 ADD 아동의 특징이다. 집중을 못 하는 것과 기억을 못 하는 것은 주의력에 문제가 있게 되고 남의 말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집중하는 것도 학습된 행동인 것처럼 집중하지 않는 태도도 학습된 결과다. 이런 아이들의 행동 교정 목표 3가지는 첫째. 하고 있는 일이나 말하는 사람에게서 눈을 떼는 일이 거의 없도록 하기. 둘째. 아이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일이 잦으면 '듣기'가 고쳐야 할 표적 행동이 된다. 매번 제대로 대답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셋째 잊어버리는 것 허용하지 않기 등 주의력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꼭 키워야 하는 중요한 습관이다.

 

본문 내용은 'ADHD는 병이 아니다'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