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특성 이해와 증세 완화 다루는 방법
일반적으로 부모가 ADHD 아동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따라 아이를 잘 다루면 아이들의 문제행동이 통제되고 품행이 무척 좋아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받는 긍정적인 피드백과 적절한 대우는 아이가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지나친 자극을 없애고 조용히 보내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가 더 차분해지고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 된다.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면 일반적으로 문제행동과 인지 문제를 나아지게 할 수 있다.
1. 주의 산만 및 품행 불량 아동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자아 존중감이 낮다.
첫째. 아이들은 충동적이고 남을 불쾌하게 하는 행동을 해서 종종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의 대상이 된다.
둘째. 부모나 교사가 이런 아동을 종종 바보나 게으름뱅이로 부른다. 대부분은 그런 잔인한 표현을 피하려고 하지만 분노 실망 경멸을 나타내는 작은 표정 하나도 아이에게는 강력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셋째. 아동의 자기 비하. 자기 연민성 발언이나 부정적인 발언은 내면화되어 자신의 진짜 생각이 될 수도 있다. 말투는 말버릇으로 굳어지게 되고 반복해서 계속 그런 말을 하다 보면 아이들은 자신이 진짜 기분이 저조한 것과 그런 척한 것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열 살이 되면 내면화가 완성이 되어버려 건전하지 못한 사고방식이 내면화되면 바꾸기가 힘들고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친다.
2. 되도록 일찍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성급하고 충동적인 아이의 부모라면 아이가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일찍부터 개입해야 한다. 아이가 배울 수 있는 복잡한 일을 여러 단계로 쪼개서 가르치고 한 단계씩 성공할 때마다 칭찬하라. 아이가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자신감을 갖고 독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우라. 아이가 아주 가끔씩 부정적인 말을 하면 무릎에 앉히고 아이의 기분을 물어보고 이때는 아이가 자기 연민성 발언이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완전히 멈춘 후에 질문하라. 아이가 자기 일을 할 때는 정서적으로 독립적으로 하게 하되 너무 딱딱하고 강하지(자신의 감정을 부인하거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것) 않도록 키워라. ADHD 및 ADD 아이들은 독립적일수록 더 자신감을 얻는다.
3.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기회를 줘라.
정서 문제를 겪는 아이들은 대체로 사회성 발달이 또래보다 늦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도 익숙하지 않다. 자기 연민성 발언이나 부정적인 말투를 잘 관찰한 후에 서너 달이 지나서는 스스로 자기 기분을 표현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 자기 연민성 발언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부모는 반드시 이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것이 몇 해 동안 되풀이되고 동저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괜찮지 않은' 사람으로 보았다. 즉 그런 감정들이 내면화한 것이다. 우리는 아이에게 가끔씩 자괴감을 느끼는 것과 자신을 완전히 쓸모없는 인간으로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4. ADHD 및 ADD 아이를 다루는 방법
주의 산만 및 품행 불량 아동의 사고방식이나 인지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아이들을 다루는 열쇠가 된다. 이 아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사고방식은 앞서 일어날 일을 미리 예상하거나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앞서 일어날 일을 미리 예상하거나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때마다 일일이 가르쳐주거나 달래고 재촉하면 인지 의존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아동에게 부정적인 느낌만 심어줄 뿐이다.
인지 방식은 주의력 문제의 3가지 요소인 보기 듣기 기억하기와 연관이 있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건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억을 못 하고 생각을 안 하는 습관은 아이 주변 사람들이 항상 아이 대신 모든 걸 다 생각해 주는 것과 관련이 깊다. 아이가 독립적으로 생존하려면 생각하기 싫어하는 습관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는 것을 유념하라.
아이가 해야 할 일을 기억하면 그 점을 칭찬하여 강화하고 기억하지 못하면 타임아웃을 통해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ADHD 및 ADD 아동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고 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칠 때는 말로 하기보다는 부모가 모범을 보여 배우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 긴 안목에서 봤을 때 훨씬 더 도움이 된다.
본문 내용은 'ADHD는 병이 아니다'에서 발췌한 내용이다.